▲ 귓속에 도청장치

 

이 사건은 1988년 8월 4일 발생한 사건으로 한 남성이 생방송 뉴스가 진행되는 스튜디오에 무단으로 침입해 앵커가 사용하던 마이크에 대고 "국민여러분 제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습니다"라고 소리쳐 충격을 준 사건이다.
[출처] http://www.mydaily.co.kr/new_yk/html/read.php?newsid=201010052228481118

 

"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습니다, 여러분!"

 

당시 뉴스데스크 진행은 강성구 해설 주간 (전 국회의원)이 하고 있었다.

서울특별시 지하철 노선 증설 및 이에 따른 요금 인상에 관한 보도를 하던 중 소창영(蘇昌永, 당시 나이 24세)이라는 청년이 스튜디오로 무단 침입하여 앵커의 마이크를 빼앗으려는 등 19초 동안 뉴스 진행을 방해하는 소동을 벌여 뉴스 진행이 중단되었는데 이러한 장면이 전국에 생방송이 되었다. 대한민국 생방송 사상 처음있는 일이었다.

“ 강성구 : 서울시는 새로운 지하철 건설에 필요한 재원을...
  소창영 : 귓 속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습니다, 여러분! 귓 속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습니다! 저는...(이때 보도국 직원들이 달려들어 괴청년을 스튜디오 밖으로 끌어낸다!)
  소창영 : (끌려가면서)...저는 가리봉 1동 136의 35번지에 사는 소창영이라고 합니다!
  강성구 : 아... 뉴스 도중에 웬 낯선 사람이 들어와 행패를 부렸습니다만은...

 이 청년을 국립정신병원에 넘겨 정신감정을 의뢰했으며, 결과에 따라 업무방해 및 야간주거침입혐의로 구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.
 [출처]  http://ko.wikipedia.org/wiki/%EB%8F%84%EC%B2%AD%EC%9E%A5%EC%B9%98_%EB%B0%A9%EC%86%A1%EC%82%AC%EA%B3%A0



당시 24세 였던 이 청년 같은 경우, '조종망상'이나 '관계망상'을 갖고 있었던 '기괴한' 정신분열증 환자라, 실제로 이 청년은 정신분열증 치료전력으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.[출처] http://blog.chosun.com/blog.log.view.screen?logId=5388403&userId=kimjawon

 

과연, 이 청년의 귓속에 도청장치가 있었을까? 없었을까?

모두들 정신분열증 환자라고만 했지, 가장 중요한 도청장치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. 내 생각에는 이 청년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해 볼 때 누군가 청년의 귓속에 도청장치를 심은 것은 확실한 것 같다진실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 의해서 정신분열증이라고 치부해 버렸지만 나는 믿는다. 당신의 귓속에 도청장치가 있었다는 사실을,,, 얼마나 괴로웠으면 방송국, MBC 뉴스데스크 시간으로 뛰쳐나갔을까! 당신은 정신분열증이 아닌 용기 있는 사람이며 그 절실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.

 

 ◆ 귓속에 도청장치 | 귓구멍 속에 주사 >>


'병원무서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(1)  (1) 2013.11.07
왼쪽 귓속에 수상한 주사  (4) 2013.08.27
귓속에 주사  (0) 2013.08.25
절규  (1) 2011.03.23
침 흘리고 있는 독수리  (2) 2010.12.29
Posted by 지혜의 샘
,